chacha73 2020. 8. 22. 01:46

오늘 한 일 & 느낀 점

오만방자했다.

지난 TIL 이후로 기록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느니~ 뭐 나만의 기록을 하겠다느니 했는데(...)

그치만 기록의 중요성은 계속 느끼고 있다.

계속 과제의 압박에 둘러쌓여 이것도 끝내고 저것도 끝내고 이것도 이해하고 저것도 이해해야하는데 

심지어 글도 제대로 쓰고 싶고.. (그래서 이지경이 되었다는 대충 변명같은 소리)

 

오늘은 4주간의 프리 코스가 끝나는 날이었다.

프리 코스의 마지막 주제는 재귀 함수였고,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감히(?) 재귀 함수님을 영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귀 함수를 실습하기 위해 'JSON.stringify' 함수와 getElementsByClassName 메소드를 직접 구현해보는 과제를 했는데,

어제까지는 정말 어떻게해야할지 감도 안잡히고 그나마 조금 알겠는 개념도 호롤롤로 날아가버린 것 같았는데

몇 번의 리뷰시간을 가지며 대략적인 틀을 듣고 개념도 계속 들으니 어느정도 감이 오는 것 같더니

페어와 함께 과제를 하는데 뭔가 머릿속에 전구가 딱 들어온 것처럼 코드가 술술 이해가 되었다(써졌다는게 아님)

 

그 전에는 왜 이게 쓰였는지, 또 하필 여기에 쓰인건지, 대체 뭘 의미하는건지 몰랐는데

그냥 아~ 정도? 

그래서 행복했다. 이 정도 아는게 어디야. 

 

뭔가 TIL이 아니라 Today ILgi 같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느낀점 오늘 한 일 적었으니까..!

주말동안 할 일

재귀와 콜백 함수에 대한 블로깅을 하는 것이 목표!

그리고 twittler 과제 중에 지금 살짝 문제가 있는데 해결할 수 있으면 마무리지어 얘도 함께 블로깅 하고 싶다.

 

4주동안 프리 코스 달려온 부트캠프 후기도 함께!!